버즈 마케팅
Posted 2008/09/19 13:12
버즈 마케팅은 사실 특별한 마케팅 기법이나 Tool이 보다는, '이슈 메이킹' 이라고 본다.
한 마을의 이름을 회사 이름으로 바꾼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도시 이름은 힘들더라도, 길 이름(~~路) 정도는 어떻게 가능하지 않을까?
아래의 책은 버즈 마케팅의 어떤 큰 비법이 숨어있는 것 마냥 독자를 유혹하고 있지만,
'이렇게 하면 이슈 되능겨?' 하는 메뉴얼은 아니다.
이슈 메이킹을 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내기 힘들 뿐~
1999년 이 책의 저자 마크 휴스는 하프 닷컴(Half.com)이란 신생 벤처기업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에 취임했다. 최고 경영자는 그에게 두 달 후 오픈하는 회사를 획기적으로 알릴 마케팅 방안을 주문했다. 주어진 시간은 단 7일뿐. 당신이었다면 어떻게 했겠는가?
마크 휴스는 지도를 폈다. 회사 이름이 지도 위에 표시된다면 브랜드를 유명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하프’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마을을 찾아 마을 이름을 ‘하프닷컴’으로 바꾸도록 설득해보자!
이름에 하프가 들어가는 마을은 여럿 있었다. 앨라배마주의 하프에이커(Half Acre), 미시시피주의 하프문(Half Moon), 일리노이주의 하프데이(Half Day)….
마크 휴스는 오리건주의 하프웨이(Half Way)를 선택했다. 누가 트림만 해도 3시간 내에 온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인구 350명의 작은 마을이었다. 시장을 만나고 마을 의회에서 연설하며 마을 이름을 바꿔 하프닷컴과 함께 크자고 설득했다. 하프웨이 학생들에겐 ‘하프닷컴’을 새긴 티셔츠를 나눠주었다. 마을 사람들은 휴스의 열정에 조금씩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작은 마을의 이름 바꾸기 소동에 주요 언론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USA TODAY’, ‘뉴욕 타임스’ 등 신문과 라디오·TV 방송에서 이를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마을 의회는 결국 75% 찬성으로 마을 이름을 ‘하프웨이’에서 ‘하프닷컴’으로 바꾸기로 결의했다. 그 다음 날 하프닷컴은 사이트를 화려하게 오픈했다.
한 마을의 이름을 회사 이름으로 바꿔버린 전대미문의 마케팅 집행자 ‘마크 휴스’의 어메이징 스토리를 들을 준비가 되었는가?
‘버즈(buzz)’란 사람들이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해 대화를 나누게 만드는 강력한 이야깃거리다. 입소문을 내건, 광고를 하건, 이벤트를 하건 간에 일관되게 ‘버즈’ 유발 전략에 기초하는 것, 바로 그것이 버즈 마케팅이다.
<버즈, 어메이징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지만 정작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성공적인 버즈 마케팅 비법에 관한 돌파 지침서다. 마크 휴스는 위대한 버즈 창조자들의 미공개 비화뿐만 아니라, 경영진과 컨설턴트로서 자신이 겪은 사례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버즈 마케팅의 6가지 비밀과 그에 따른 사례들을 통해 버즈 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버즈마케팅 첫번째 비밀 : 6가지 버즈 버튼을 눌러라.
▶ 버즈마케팅 두번째 비밀 : 미디어를 사로잡아라.
▶ 버즈마케팅 세번째 비밀 : 관심을 이해 광고하라.
▶ 버즈마케팅 네번째 비밀 : 버즈 에베레스트에 올라라.
▶ 버즈마케팅 다섯번째 비밀 : 창조성을 발견하라.
▶ 버즈마케팅 여섯번째 비밀 : 제품을 관리하라.
한 마을의 이름을 자사의 쇼핑몰 이름으로 바꿔, 쇼핑몰 이름이 지도상에 표기되게 만든 저자의 체험담은 정말이지 '어메이징'하다. 이밖에도, 밀러 라이트, 머스탱의 화끈한 런칭과 펩시와 코크의 콜라 전쟁, 인기 팝가수 브리트니의 브랜딩 과정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책에 대한 버즈'를 유발하기에 손색이 없다.

